아름다운 야생화가 가득한 골목길로 널리 알려진 야생화 마을 정선 고한읍에 숲 속을 거닐며 힐링을 즐길 수 있는 고한 산림욕장 조성사업이 준공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선군은 “고한읍 고한리 산 260-1번지 일원에 4억원을 투자해 산철쭉 등 야생화와 푸른 숲을 이용한 산림욕장 조성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고한 산림욕장에는 지역 주민과 여행객들이 편안하게 거닐 수 있는 385m 길이의 산책로를 개설하고, 전망데크 1개소와 산림휴식공간, 종합안내판, 이정표 등 친환경적인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