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정선군이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연결하는 평생학습도시를 구현해 나가기로 해 귀추가 주목된다.
군은 ‘넘나들미 평생학습도시 정선’이라는 비전으로 ‘넘어가다(생애전환)’, ‘나아가다(디지털전환)’, ‘들썩이다(공동체전환)’, ‘미소짓다(웰니스전환’)를 사업 추진 목표로 삼아, 과거와 현재, 아이와 어른,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연결하는 평생학습도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정선 특화사업 중 생애주기별 평생교육사업인 ‘라라라스쿨’은 영유아부터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생애 주기별로 요구되는 평생학습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디지털 생활 문해 교육 사업은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무인 자동화 기기 활용법 등 실생활 맞춤형 디지털 교육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정주 인구와 생활 인구의 확장 개념으로 ‘평생학습인구’를 도입해 평생교육 관계자를 위한 워케이션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등 평생학습 인구를 창출해 나갈 방침이다.
최승준 군수는 “이번 신규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통해 평생교육이 개인의 성장을 넘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성장하고 공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강원일보 https://www.kwnews.co.kr/page/view/2024031310044211795?area=W100000800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