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투숙 고객 대상 지역 맞춤 여행 상품 운영
주요 여행지 탐방 및 체험프로그램, 맛 탐방 등
【정선】폐광지역 도시재생의 롤모델이 되고 있는 정선 고한읍 마을호텔18번가가 고객들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여행 상품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마을호텔18번가는 올 6월28일부터 매주 주말(금~일요일)에 맞춰 정선 맞춤형 여행상품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정선 고한읍 마을 전체가 호텔의 부대시설이라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만들어진 마을호텔18번가는 마을 내 야외정원과 골목길 음식점, 카페, 이발소, 세탁소 등 인적·물적 자원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한 전국 최고의 도시재생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마을호텔18번가가 이번에 내놓은 정선 맞춤형 여행상품은 1박2일 일정의 여행객들이 마을호텔18번가에 머물며, 정선 고한읍이 가진 이색적인 야생화마을 공방 체험과 방탈출 게임, 은하수 달빛 투어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체크인한 고객들은 만항재, 정암사, 동강, 정선오일장 등 주요 여행코스를 전용 승합차를 타고 지역해설사와 함께 탐방할 수 있다.
또 야간에는 신동읍 타임캡슐공원 별보기 투어를 즐기는 은하수 달빛 투어도 마련했다.
고한읍의 마을공방에서는 라탄바구니 등 다양한 공예 프로그램과 방탈출게임장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연탄구이로 유명한 고한구공탄시장에서 식사하는 고객에게는 1만원권 석식 쿠폰도 지원한다.
한편 이번 여행 상품은 행정안전부와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이 후원하는 예비 마을기업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출처 : https://www.kwnews.co.kr/page/view/2024053010035904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