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이 ‘주민주도형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에 선정됐다.
19일 정선군은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주민주도형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행안부 지역균형뉴딜추진단은 주민주도형 지역균형 뉴딜우수사업으로 4개 분야(도시개조, 사회적서비스 등) 48개 지자체(40개 사업)를 선정하고 각 지자체에 1억 원에서 5억 원까지 총 149.7억원을 지원한다.
정선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생활문화가 확산되어 디지털 약자의 정보격차가 더욱 심해지고 있는 만큼 ‘실생활중심 디지털 교육환경 구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군은 디지털 교육플랫폼 구축사업으로 디지털 체험학습장(키오스크체험존) 조성, 원격 화상교육 시스템 구축, 디지털 생활문해교육 운영 등 3개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유휴시설을 리모델링 해 지역주민 누구나 언제든지 쉽게 방문 참여할 수 있는 디지털 체험학습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현금인출기, 음식주문, 주차발권, 셀프주유 등의 프로그램이 탑재된 체험용 키오스크, 터치형PC, 테블릿 PC를 구입·활용한 집합교육, 1:1맞춤교육, 온라인 원격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디지털 소외계층의 학습권을 보장하기로 했다.
신원주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사업선정과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지역 전문인력 양성이 학습형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배움·나눔·봉사의 선순환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실생활 맞춤형 교육으로 일상 속 불편함이 없는 생활밀착형 디지털 교육플랫폼 구축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