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의회가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지정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정선군의회는 16일 군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전흥표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3월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조성 및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추진 계획, 고한읍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야생화마을 고한도시재생뉴딜사업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지정은 2018동계올림픽 시설의 사후 활용 방안은 물론 IOC에 제출한 비드파일에 명시된 방안인 만큼 산림청과의 올림픽 국가정원 추진 사업계획 수립 방안 협의를 조속히 시행할 것을 집행부에 촉구하기로 했다.
정선군과 군의회는 가리왕산에 대한 생태복원 예산과 국가정원 예산을 연계할 경우 예산 절감의 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정부 등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을 건의할 방침이다. 또 이날 군의회는 의원들이 공동 발의한 한국수화언어 사용 환경개선 및 활성화를 위한 ‘정선군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에 대해 검토하기도 했다.
한편 군의회는 28일부터 31일까지 제279회 임시회를 열고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기로 했다.
http://www.kwnews.co.kr/nview.asp?s=ct10&aid=222031600013 -강원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