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선 열차의 간이역인 아우라지역 인근에 시설된 ‘어름치 플레이스'가 여행 플랫폼으로 본격 운영된다.
기존 카페 용도로 사용하던 노후 시설물을 정비해 오픈하는 ‘어름치 플레이스'는 여행객 안내 및 쉼터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 로컬 콘텐츠인 수리취떡 차륜병과 옥수수 생막걸리를 직접 만들어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 등 다채롭고 이색적인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어름치 플레이스가 위치한 아우라지는 이미 SNS에서는 화제가 될 정도로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니고 있다.
특히 아리랑의 발상지답게 아리랑의 역사와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아리랑 전수관', ‘아리나루관', 전통 음식을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주례마을', 정선레일바이크 등이 어우러져 있어 최고의 여행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선군에서는 아우라지 여행 플랫폼 홍보를 위해 어름치 플레이스 홈페이지(https://eoreumchiplace.modoo.at)도 운영 중이다.
안석균 군 문화관광과장은 “아우라지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자연에서의 휴식을 목적으로 하는 관광과 소규모 개별 여행 수요에 최적의 조건을 지니고 있다”며 “치유, 힐링 중심의 웰니스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ttp://www.kwnews.co.kr/nview.asp?s=ct10&aid=222032100126 강원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