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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정선 고한 야생화마을 추리본부 시범운영
2022.09.26

대한민국 최초로 조성된 정선 고한 야생화마을 추리본부가 실내외 단장을 모두 마치고 시범운영에 돌입한다.

정선군에 따르면 폐광지역의 대체산업 육성을 위해 대한민국 최초로 고한읍에 야생화 추리 체험 마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달부터 올 8월 말까지 추리본부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고한 야생화 추리 체험 마을은 고한지역 전체를 야생화와 조명, 캐릭터가 함께 어우러진 야생화 마을로 조성하고, 고한구공탄시장 일대에서는 방탈출 게임 등 남녀노소 누구나 추리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추진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2020년 고한 구공탄시장 일원 689.53㎡ 부지에 지상 4층 규모로 고한 야생화마을 추리본부를 준공하고, 지난해 5월 건물 외관에 상징조형물 설치를 완료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운영을 하지 못해 오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각종 축제와 행사가 가능해지면서 추리본부 역시 시범운영을 실시하기로 했다.

고한 야생화마을 추리본부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을 비롯한 지역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재미와 스릴이 넘치는 이색적인 방탈출 게임 체험 시설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기간제 근로자로 지역 주민을 채용해 매니저로 활동토록 하는 등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기대되고 있다. 추리본부는 지역 상가에서 발행한 3일 이내의 스탬프가 날인된 영수증으로 전화 예약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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