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광장
언론보도
도시 기록하는 ‘덕후’의 미술실
2022.09.26

시민들이 취미를 공유하는 문화 거점공간, 춘천 ‘모두의 살롱 후평점’에서 도시를 기록하는 ‘어반스케치’의 매력을 알린다.

모두의 살롱 후평점은 오는 14일까지 이병도 어반스케치 작가가 참여하는 두번째 ‘덕후데이’를 진행한다. ‘덕후데이’는 시민의 취미를 공개한다는 취지로 열리는 전시와 커뮤니티 프로그램이다. 이곳에서 매달 1차례씩 진행되는 행사다.

지난달 개소한 이후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어반스케치 in 춘천’을 주제로 이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일반 전시와 다른 점은 작가가 쓰는 미술도구 등도 함께 선보인다는 점이다. 작가가 이 장르에 빠지게 된 이유와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 등을 볼 수 있다.

오는 3일과 5일 오후 2시에는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진행, 전시 공간 옥상과 테라스, 야외마당에서 어반스케치 그리기도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예약 가능하다.

건설사를 다니다가 건축물과 도시를 담는 ‘어반스케치’ 장르에 입문, 전문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병도 작가는 “취미로 시작했는데 몰입도가 높은 장르이다 보니 어반스케치와 함께 일상 속 스트레스를 많이 풀고 있는 편”이라며 “다양한 시민분들과 이같은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 : 강원도민일보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124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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