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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정선군 영농철 외국인 계절근로자 투입 안정적 인력 지원 총력
2023.04.11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정선군이 안정적 영농 인력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은 올해 법무부로부터 외국인 계절 근로자 승인을 받아 지난 1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농업 분야 교류 및 외국인 계절 근로자 유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 7일 라오스 계절 근로자 113명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군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총 31개 농가에 배치했다.


이어 오는 5월께 입국할 2차 외국인 계절 근로자 127명 중 77명은 지역 내 24개 농가에, 여량농협이 운영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에 50명을 각각 배치하는 등 농촌에 부족한 일손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선군 내 주소를 둔 결혼 이민자의 본국 친척 등 50명을 연중 수시로 초정해 결혼 이민자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군은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인력 중개와 일손돕기 자원봉사자를 알선해주고 있는 임계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여량농협에도 1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기관·단체 및 자원봉사자 등 상반기에 700명 하반기에 800명 등 총 1,500여 명의 인력을 지원할 ‘영농봉사은행’은 이달 말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코로나로 인해 3년동안 농가의 일손부족, 인건비 상승 등으로 시름이 깊었던 만큼 농가의 만성적인 인력난 해소를 통해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일보 http://www.kwnews.co.kr/page/view/2023041010552301267?area=W10000080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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