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이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한 실효성 있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부자에 대한 답례품을 기존보다 4배 이상 증가한 75종으로 대폭 확대 선정했다.
군은 지난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정선군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정선의 대표성과 기부 효과, 지역 경제 활성화, 기부자들의 폭 넓은 선택 등을 고려해 기존 14개 공급업체의 18개 품목에서 28개 공급업체 75종으로 품목을 대폭 확대했다.
선정된 답례품은 블루베리꿀·자두·황기·건나물세트·청국장찌개 밀키트·정선곤드톡·감자빵·정선수리취 실속세트 등 지역 특산물과 지역에서 생산된 건강한 먹거리 품목들이 구성됐다.
특히 가리왕산케이블카 이용권·동강전망대 캠핑장 이용권·레일바이크 탑승권·짚와이어 탑승권·글램핑장 이용권·스카이워크 입장권·로미지안가든 입장권,식사권,숙박권과 정선몰 이용권·모바일 정선아리랑 상품권·벌초도우미 할인권 등 지역 내 관광 시설 이용권과 지역 경제를 견인할 수 있는 다양한 품목들을 포함시켜 실효성을 크게 높였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와의 계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e음 시스템 등록, 공급업체 교육 등을 진행하고 답례품 홍보를 위한 전단지와 홍보영상을 촬영할 예정이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담당할 고향사랑기부제에 정선군민과 출향인사, 대한민국 국민들이 국민고향 정선에 더욱 많은 기부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강원일보 http://www.kwnews.co.kr/page/view/2023041318411479280?area=W100000800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