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여성 1인 가구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및 범죄 예방을 위해 ‘안심홈세트’ 지원사업에 나선다. 군은 최근 스토킹, 주거침입 등 여성 취약범죄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여성 1인가구에 필요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이 시급하다고 판단, ‘안심홈세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대상은 정선지역에 거주하는 여성 1인가구 뿐만 아니라 모자가정, 여성구성가족, 스토킹범죄피해자다. 지원물품은 호신용경보기, 창문열림감지센서, 이중잠금장치, 창문도어락 등 총 4종으로 구성되며, 필요에 따라 지원물품을 선택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5~26일이며, 정선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양식을 작성해 거주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거나 가족행복과로 우편, 방문, 이메일 등으로 신청가능하다.
지원대상자 선정은 신청 접수 후 심의를 거쳐 6월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정선군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해 ‘안전-참여-소통’의 성평등한 미래도시 정선이란 비전으로 안전하고 성평등한 여성친화도시, 평등한 참여가 있는 균형도시, 소통으로 함께하는 상생도시 등 3대 정책과제를 기반, 16개 세부시책과 33개 세부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181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