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 고한읍 야생화마을 고한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주민협의체는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총 8회차에 걸쳐 지역주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순환 생활화를 위한 작은 실천으로 2023년 야생화마을 도시재생대학(고한 야학) '커피박 재자원화 전문가 양성교육'을 추진한다.
야생화마을 고한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와 야생화마을 주민협의체는 커피박(찌꺼기)을 활용한 업사이클 교육을 통해 야생화마을 및 오즈로드 캐릭터 등 다양한 상품 등을 제작하여 주민들의 소득창출을 위한 사업화로 연계할 예정이며, 고한읍 및 인근지역 커피전문점과 휴게음식점과 연계하여 버려지는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하는 작은 자원순환시스템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신동훈 고한현장지원센터장은 “버려지는 커피찌꺼기 재자원화를 통해 탄소배출량도 줄이고, 주민들의 소득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야생화마을 고한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2022년에 이어 올해도 오즈의 정원사 심화과정도 곧 개강할 예정이다. 정선군 고한읍 도시재생대학(고한 야학)에 관심있는 주민은 야생화마을 고한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 신아일보(http://www.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