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휴가 모두 잡으세요. 정선군 워케이션 프로그램 운영
“일과 휴가, 웰니스 관광도시 정선에서 하세요.”정선군이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워케이션 홍보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군은 13일부터 북평면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에서 수도권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숙박과 업무를 볼 수 있는 워케이션을 실시한다.이를 위해 군은 서울산업진흥원과 연계해 수도권 기업의 임직원이 워케이션을 신청할 경우 1인 3박4일 일정에 최대 30만원의 참가비로 참여가 가능토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참가비는 서울산업진흥원에서 20만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10만원은 해당 기업이나 참가자 본인 부담으로 참여 가능하다.또 군은 참가자 180명을 목표로 1인 숙박비 2만원, 레저활동비 3만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워케이션의 경우 코로나19 발생 이후 재택근무가 보편화 되면서 휴가지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동시에 농산어촌 여행도 즐길 수 있는 장기 체류 및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정선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에서의 워케이션은 스파와 요가, 명상 등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가리왕산 케이블카와 항골계곡 숨바우길, 백석폭포, 정선5일장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해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김영환 군 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주요 관광지는 물론 전통시장과 식당, 숙박시설 모두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었으며 아직도 온전히 회복되지는 않은 상태”라며, “워케이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웰니스 관광도시 정선군의 명소를 알리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출처 강원일보 https://www.kwnews.co.kr/page/view/2023061310171303194?area=W100000800012
2023.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