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고한복합문화센터가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재)정암장학회는 5일 고한읍 고한복합문화센터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전영기 정선군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한복합문화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센터를 위탁을 받은 (재)정암장학회는 지난해 12월센터장 등 5명을 채용해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주민들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3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쳤다.
이번 그랜드 오프닝을 기점으로 고한복합문화센터에서는 이달부터 스포츠댄스교실, 목공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목적 문화 시설도 무료로 대관하는 업무를 맡는다. 센터는 지상 9층, 대지면적 1,365㎡, 건축면적 4,840㎡ 규모로 1~4층까지는 67대면의 주차장을 갖춰 주변 주차난 해소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김진복 정암장학회 이사장은 “고한복합문화센터는 마을과 사람을 잇는 꿈꾸는 문화정류장으로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승준 군수는 “복합문화센터가 지역 커뮤니티의 구심체 역할을 하는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강원일보 https://www.kwnews.co.kr/page/view/2024030510131397951?area=W100000800012#google_vignet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