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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정선군 올해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 확대
2023.03.31

정선군은 올해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


군은 최승준 군수 민선8기 공약 일환으로 농번기 여성농업인들의 가사 부담을 줄이고 농촌일손 부족 해소는 물론 계획영농을 통한 농업 생산성 향상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농번기 마을공동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마을공동급식지원금을 기존 500만원에서 700만원으로 확대한데 이어 올해 25개 마을에 지원하기 위한 예산 1억7500만원을 편성했다. 


현재 마을공동급식지원을 신청한 마을은 37개 마을로, 군은 추경예산을 확보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마을공동급식은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 일부를 연간 70일 범위 내에서 700만원까지 지원된다. 


사업에 선정된 마을은 전열기구 및 조리시설, 화재예방과 초기진화를 위한 화재경보기, 소화기 비치, 공동급식시설 주변 환경 청결 및 안전관리 등 공동급식시설 운영 및 관리를 맡는다.


군에서는 보건소와 협력해 식자재 안전보관 및 식중독예방, 위생관리는 물론 조리원에 대한 위생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군은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이 여성농업인들의 중식 마련에 대한 부담을 덜어줌은 물론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승준 군수는 “마을발전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과 더 발전하는 농업농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17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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