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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정선 아리아라리 '세계 3대 축제' 중 한 곳에 참가 세계인에 감동 선사
2023.03.31

세계3대 축제 중 하나인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한 정선 아리아라리가 세계인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은 지난 6~19일까지 호주 애들레이드 아츠 씨어터 공연장에서 아티스트 5800여개 단체가 참여해 1200여개의 공연으로 진행됐다. 애들레이드 코리안 시즌에는 정선아리랑 뮤지컬퍼포먼스 아리아라리 공연을 비롯한 개그 아이돌 ‘코쿤’, 신체극 ‘헬로, 더 헬: 오델로’, 연극 ‘흑백다방’ 등 5개 공연이 참가했다.


한국의 소리, 세계의 소리인 정선아리랑을 현대적 트랜드에 맞게 재해석한 신개념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 공연단은 깜짝 길거리 퍼포먼스를 진행해 호주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들과 함께 소통하며 페스티벌 시작 전부터 축제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아리랑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글로벌 문화콘텐츠의 중심인 K-Culture 확대와 세계속 문화로서의 아리랑 가치 제고를 위해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공연단은 7회에 걸쳐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500석 규모의 호주 애들레이드 아츠 씨어터 공연장에서 진행된 아리아라리공연에는 60년 전 애들레이드 프린지 축제를 처음으로 만든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의 마더’로 불리는 마죠리 피츠 제럴드(91세)를 비롯한 현지교포, 전세계 아티스트, 관광객 등 2800여명의 관람객들이 찾아 성황을 이루며 큰 호응을 얻었다. 


마죠리 피츠 제럴드는 “지금까지 이 프린지 페스티벌이 지속되어온 이유가 바로 즐거움과 흥, 감동을 함께 전하는 것이었는데 아라아라리 공연은 벅찬 감동을 선사했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아리아라리’는 축제 주최측에서 선정한 연극 및 뮤지컬 최우수작품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최승준 군수는 “‘아리아라리’를 통해 정선아리랑의 세계화를 위한 힘찬 첫걸음이 시작됐다”며 “대한민국 최초로 지역의 문화예술공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연이 되는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ion)’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174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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