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이 지방소멸 대응 차원에서 청년의 지역정착과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을 개최해 주목된다. 군은 최근 정선 아리샘터에서 최승준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공무원, 청년정책 전문가, 정선군 청년정책위원회 및 협의체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 행복 정선의 미래 100년을 위한 청년 지역정착과 일자리 창출 모색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지방소멸 대응과 정선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년들을 위한 지속가능한 교육, 일자리, 주거,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가지고 청년들이 공감하는 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경배 강원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정선군 청년정책이 가야할 길’이라는 주제로 청년일자리 거점 만들기, 청년 플랫폼 구축 등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패널토론에서는 원홍식 정선부군수를 좌장으로 서건희 정선군청 기획관, 박웅재 아이잡강원 대표, 김영덕 정선군의원, 김정하 정선군청년정책협의체위원, 이영운 사북시장 별愛별 청년몰 상인 대표, 김광진 덕우리 체험마을 대표 등 7명이 참여해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
최승준 군수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고민하며 새로운 정책 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1171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