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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정선군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 총력
2023.03.31

정선군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골목 상권 회복을 위해 노후된 시설물에 대한 환경개선사업을 지원한다.


군은 올해 6억원 사업비를 확보하고 소상공인의 노후된 사업장 건물과 시설물 등을 개량, 수리할 수 있는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대상자는 최근 1년 이상 정선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1년 이상 해당 장소에서 영업을 영위한 소상공인으로 두 조건 모두 충족해야 한다.


이미 군은 지난 1월 5일부터 27일까지 신청을 접수 받아 지원 업체 103개소 중 소상공인 지원위원회를 통해 최종 70개소를 선정한 상태다. 선정된 영업장에는 시설 개선은 물론 영업에 필요한 장비나 비품도 교체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개인당 총 사업비의 50% 범위 내에서 최고 2,0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군은 2015년부터 총 34억원을 들여 389개소에 대한 소상공인 시설개선을 지원해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가와 소비자, 관광객 등에 대한 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정미영 군 경제과장은 “코로나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이번 시설개선을 통해 시장 경제의 활기를 되찾고 정선군의 상권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강원일보(http://kwnews.co.kr/page/view/2023031610103711090?area=W10000080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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